원장님 이야기

3월의 이야기

방한숙|2021.04.07| 조회: 71


굵은 빗방울 흩날리며 비바람 몰아치던 요란했던 지난 밤이 지나고 
아침이 오니 나뭇가지는 굵어지고 솟아난 새싹 줄기는 힘이 생겨 꼿꼿하게 서있네.
한 번씩 내리는 봄비에 키가 쑥쑥 자라더니 
따사하게 내리 쬐는 햇살 아래 마침내 꽃망울이 하나씩 터지기 시작하네. 
꽃잎 하나하나에 화려한 옷을 입혀준 태양 앞에 
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.